이 책은 진로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건 아니다. 결혼, 인간관계와 같이 다양한 분야를 써놨지만
나는 <진로>에 대한 내용만 추려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이마저도 정말 모호하고, 추상적이니 최대한 잘 따라 읽어야한다.
첫 번째 산과 두 번째 산 :
작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찾는 세상에서의 성취를 첫 번째 산이라고 한다.
돈을 많이벌고, 더 높은자리로 올라가고,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게
경쟁에서 이기는 그런 삶을 첫 번째 산이라고 하면
두 번째 산은 인간 내면의 소명의식을 말한다.
즉, 첫번째 산을 <오른다> 라고 표현해보면,
언젠가는 그 산에서 바라보든, 그 산에서 내려왔을때
내가 <오를 두번째 산>이 보인다는 의미인 것 같다.
(작가는 두 번째 산이 먼저 오고, 첫 번째 산이 나중에 올 수도 있다고 한다.)
결론은 이 소명의식이 개인마다 다른데 그 소명의식을 찾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작가가 말하는 인간의 소명의식은 무엇인지 어떻게 써놨는지 한번 보자.
3. 인상깊은 구절
우리는 대부분 자기 인생의 표면에 딱딱한 껍질을 만든다. 이 껍질은 두려움과 불안정함을 숨기고 남에게 인정받고 성공을 거두기 위한 것이다. 당신이 자기 자신의 핵심으로 다가간다고 치자. 이때 당신은 전혀 다르며 훨씬 더 원초적인 어떤 경지를 발견할 것이고, 그 안에서 다른 사람을 보살피고 다른 사람과 연결되고자 하는 깊은 열망을 발견할 것이다.
자기 인생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가장 혼란스러운 순간에 가장 똑똑한 선택은 수백만 명이 역사 속에서 했던 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다시 추스르고 일어나 홀로 광야 속으로 들어가라.
당신은 한동안 전화 통화를 자제하고 편지 쓰기에 조심하는 등 움직임을 제한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 친구, 바쁜 일과, 신문 그리고 재밌는 책 등을 멀리해야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더는 당신을 두렵게 하지 않는다.
이 고통은 또한 오로지 당신에게만 특이한 것인데, 당신이 어린 시절에 겪었던 어떤 경험과 닿아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소명은 이 고통을 철저하게 느끼는 것이다. 당신의 상처 부위가 다른 사람들뿐 아니라 당신에게도 상처를 입힐 것이다.
인생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여기에 나에게 주어진 의무는 무엇일까?
<그 길을 찾는 방법>
(1) 과거 자신이 했던 즐거웠던 일을 떠올려본다. 이것이 어려운 점은 이런 순간을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런 순간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2) 자기에게 찾아오는 모든 기회에 "예"라고 대답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기회가 당신을 어디로 데려갈지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3) 아주 단순한 질문들이 어디에 기쁨이 있는지 알려준다. 나는 무엇에 관해 이야기할 때 가장 기쁠까? 언제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나? <만일 거부당할 때의 비참함을 기꺼이 견딜 수 있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배우라는 직업을 무척 사랑할 것이다.>
(4)
내가 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받는 것은 무엇일까?
앞으로 내가 수십 년 동안 계속 더 잘하고 싶어 할 만큼 사랑하는 활동은 무엇일까?
내 존재의 근원에서 나를 사로잡을 정도로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직업을 선택할때 흥미나 관심보다는 재능이 우선이라는 말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흥미는 재능을 키워 주며 또 대부분의 경우 재능보다 더 중요하다. 직업 탐구에서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결정적인 부분은 자신의 심장과 연혼, 즉 장기적인 동기 부여이다. 지식은 널려 있지만 동기부여는 희소하다.
4. 내 생각
내가 이책을 읽게된건 내안의 두려움, 답답한 감정 때문일 것이다. 이책은 왠지 내 질문에 대한 답을 줄것 같이 유혹하며 글을 써 내려간다. 그래 그럼 내게 있던 두려움은 이 책으로 사라졌는가? 아니면 내가 알고싶던 답, 즉 내게 딱 맞는 진로를 찾는 일에 도움을 줬는가? 오히려 더 많은 질문거리를 줬다. 그리고 그 질문이 더 생갈할 거리를 주고, 좀 더 다양한 도전을 하도록 만들것 같다.
소명이라는 주제에 대해 굉장히 오랜시간 고민을 해왔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나는 대기업에 입사했다. 그 무렵부터 교회를 다니다보니, 내가 선택한 이 대기업의 전쟁터에서 소명의식을 찾기란 어려웠던것 같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소명의식이라 함은 이런 그림을 연상케한다. 고아원 봉사를 하고, 기부를 하고, 선생님이 되어 누군가를 가르치고, 아픈사람을 돕는 그런 행동들 말이다. 적어도 내 머릿속엔 그런 그림이 매우 컸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내적갈등을 키워온 것 같다.
인생에 있어서 선택, 그중에서 진로에 대한 선택은 어쩌면 나도 모르게 그자리까지 가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누군가가 대학 3학년이 됐을때, 의사가 되고 싶어졌다고 하자. 다시 의대를 준비하는 일은 이 사람에겐 굉장히 힘들일일 것이다. 그동안 해온 공부는 무시하고, 다시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또다른 문제는 의사가 되본적이 없다는 뜻이다. 이 직업이 어떤지는 해보기 전에는 모르니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배를 찾아가고, 부모님의 조언을 듣기도 하고, 심리검사 MBTI 같은 걸 하기도 한다. 그래 지금도 세상은 변하고, 나는 내가 정말 무얼 하고싶은지, 무슨 소명이 있는지, 적성은 무엇인지 반은 알고 반은 모른다.(단정지어 말하기 힘들기에..) 그리고 그 답을 책이 줄것이라는 착각을 해서는 안되겠다. 심리검사가 해주는것도 아니다. 내가 아닌 타인이 내게와서 말해줄 수도 없다.
왜 그런지 설명해주겠다. 가령 심리검사에서 내게 소방관이라는 생각도 해본적이 없는 직업을 권유했다고 하자. 그게 적성이니 잘됐다고 진로를 결정하겠는가? 당신의 친구가 <너는 화학 연구원이 어울려> 라고 말했다고 해서 하기 싫은 화학 공부를 하겠는가?
어려서부터 내가 하고싶은 일이 뚜렷했다면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나로서는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일을 얻고싶은 생각도 있었다. 그리고 내키지 않는 공부도 성실히 수행하는게 미덕이되고, 원하는게 있지만 그걸 참는게 좋은 아들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걸 숨겨놓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멋지다고 하는 일들을 나의 기준으로 두고 있던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숨겨놓은 나의 기억과 감정들을 꺼내려고 노력중이다.
<나의 몇가지 반론>
소명의식이 중요하지만 그걸 바로 찾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크다. 내가 앉아서 생각하는 시간이 일부 필요하지만, 생각이 조금이라도 난다면 무슨일이든 도전해봐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글을 읽다보면 내면의 소리를 귀울이고 그러면 답이 나올 것 처럼 써놨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해보지 않고는 그 대상에 대해 판단할 수 없으리라.
소명의식을 강조하는 것은 어쩌면 위험할 수 있다. 많은 일들에 의미가 있고, 자칫 나는 하고싶지 않지만 예를들면 간호사가 되는것이 <맞는> 일인것 같아서 간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의 삶은 어떨까...
반대로 하고싶은일 즐거웠던 일을 찾고, 그 일안에 들어있는 이타적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만약 누군가가 삼성전자에서 에어컨을 판다고 해보자. 그 사람의 성과는 매출액, 매출수량으로 평가되고, 하루하루 고객과의 사투를 벌일것이다. 그 안에서 이사람이 얻을 수 있는 소명의식은 열심히 찾아봐야 나올 수 있다. 심지어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시달리면 사람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뀐다고 들었다. 즉, 소명의식을 인식하고 되뇌이는 노력이 더 중요해 보인다.
5. 작가에 대해
난 궁금했던게 이 사람이 기독교인이기에 이런 글을 썼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였다. 유대인이지만 최근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됐다는 자료만 찾을 수 있었다.
가끔 약속이 없는 토요일 오후 지루함에 TV 채널을 돌리다보면 나오는 어떤 드라마 하나가 큰 재미를 줄 때가 있다. 일이 바쁠땐 요즘 어떤 드라마가 나오는지 그저 사람들의 소문으로만 듣던 와중에, <월간집>은 운명처럼 내게 왔다.
#간단한 내용 부동산으로 개천에서 용난 주인공 구자성(김지석), 월간집에 입사할 때까진 자기 집 마련은 꿈도 못꾸고 모아놓은 돈은 하나도 없는 10년차 에디터 나영원(정소민)은 같은 월간집의 사장과 부하직원으로 만나게 된다. 돈에 대한 집념으로 성공을 이뤄내고 철저히 이성적인 구자성과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여린 마음을 가진 나영원이 만나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
#전반적인 특징
월간집은 제목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캐릭터와 스토리 곳곳에 집에 관한 이야기가 깔려있다. 집에 관한 월간지 잡지사가 배경이고, 매번 청약을 넣는 사람, 내 집마련에 대한 개념도 없는 사람, 재건축을 기다리는 사람등 주제의식을 살리려고 부단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런 사람들은 친구들 사이에서 혹은 회사생활을 한다면 회사의 다양한 군집들 속에 존재한다. 다만, 이 드라마를 재밌게 만든건, 각각의 캐릭터를 극단적인 인물로 만들었고 그들의 행동과 말투가 모두 그들의 집에대한 처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속마음을 숨기고 겉으로는 예의 바르게 행동했겠지만, 이 드라마 인물들은 우리가 그 사람들의 속마음을 볼 수 있기라도 한듯이 말과 행동으로 그들의 생각을 나타낸다. (집이 있기때문에 사람은 성격이 거만하다, 집이 없을만큼 사람이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 이런 고정관념을 갖는 건 어렵지만, 이 드라마는 매우 단순하게 집의 상태를 기준으로 인물을 그려놨다.)
이 작품의 또다른 강점은 내레이션을 적게 사용했다고 느끼게 하고, 최대한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으로 그들의 생각을 표현했다는 것이다. (주인공의 내레이션은 상당히 많고 의미있다.) 소설의 3인칭 시점처럼 인물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소개하지 않아도 각각의 인물들은 굉장히 투명하게 좀생이가 되거나, 상처받아서 눈물을 흘린다. 이런 인물들을 만들어내려면 인물들이 굉장히 과장되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평범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그런 인물은 상당히 적었다. 일반적인 인물에 특별한 사건을 넣는건 이야기가 더 매끄럽고 수월하게 흘러가겠지만, 이렇게 특징적인 인물에 또다시 특별한 사건을 넣는건 이야기가 자연스럽다고 느끼게 하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런 주인공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평범한 인물이 좀 더 있어도 좋았을 것 같긴하다.
#겉으로 극단적이고, 내적으로 공통점을 공유하는 두 주인공
우리가 매번 꿈꾸는 그런 사랑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저사람은 겉으론 저래도 사실 속으로 나와 같은 생각일거야” 라며 혼자 마음속으로 사랑하던 인물이 한 명 즘은 있지 않은가? 이 둘이 점점 가까워지는 그 과정이 나는 굉장히 사랑스러웠다. 특히 작가 및 감독은 두 인물의 겉모습을 최대한 반대편으로 몰아 붙이면서 이야기를 전개했는데, 현실감이 무척 떨어지는 드라마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둘이 가까워질 때 나는 점점 몰입하고 있었다. (극단적인 캐릭터들과 현실에는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우화적인 분위기로 드라마의 현실성은 이미 어느정도 배제시켰다고 느꼈다.)
#제작단계에서 어그러진 듯한(축소된 듯한) 이야기 흐름
이야기, 캐스팅 모두 좋았으나, 드라마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0~12부의 이야기가 많이 아쉽다.
1. 주인공의 사랑의 형성 및 데이트 기간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이는 아무래도 주인공 유자성의 표현이 서투르고, 둘 관계를 유머의 소재로 쓰다보니 벌어진 일인 것 같다. 다만, 작가는 초반 구성에서는 이렇게 작품으로 표현될거라 예상하진 않았을 것 같다. 16부작의 틀을 맞추려면 몰래 데이트 장면을 좀 줄였어야 하는 것 같기도하고, 둘의 사랑에 관한 내용이 어찌됐든 너무 짧았다. 아니면 스토리가 20부작에 어울리는 이야기였을 것 같기도 하다. (이런 느낌은 시청자 개인으로서 느끼는 개인적인 감정이란 걸 언급하고 싶다.) 이야기의 많은 부분이 짤리고 건너뛴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겸의 사고 이후 자성의 헤어지자는 이야기라든지, 다 죽은 사람이 몇분만에 우리 눈앞에 멀쩡하게 돌아온다든지)
2. 뜬금없는 헤어짐이 당황스러웠다. 물론 초반 구상단계에서는 더 많은 스토리가 있을 것이고, 이걸 다듬는 과정에서 생략이 있었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부분을 주인공 구자성은 이성적이고 꽉 막힌 인물이니깐, 구자성과 신겸의 관계는 돈독하니깐 등의 논리적인 관계만으로 이 헤어짐을 쉽게 이해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전체적인 구성은 유머스러울 수 있지만, 인물들의 관계는 보다 우리 주변에서 납득이 갈만하게 그려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이런 작품은 어떤면에서 굉장히 쓰기 어렵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사진으로 찍듯이 그려내는 것이 아니고, 상당부분 작가의 상상으로 세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특히 특징적인 인물들의 성격을 유지시키고, 중간에 변화를 그리는 일은 작가 개인의 역량으로 온전히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매우 감사하게 보고있다.
마지막으로 쏨뎅이로서 소민 배우님께 궁금한게 있다. (누가 된다면 바로 삭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소민 배우의 이번 나빵원 역이 이전의 다른 배역과 겹치는 느낌이 든다.이번생은 처음이라, 아버지가 이상해의 배역도 주인공은 내적으로는 매우 여리고 소심하고 착한 성격을 지녔다. 이번생의 처음이라와는 특히 비슷하게도 주인공은 집한채 없어 가난에 떨고, 남자친구는 마음에 일종의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이다.
Q) 이런 배역이 본인의 기본적인 성격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생활연기가 가능하여 선택하는가?
Q) 이런 배역이 본인을 매우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선택하는가? 그렇다면 그 작전은 100%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수줍은 연기는 점점 좋아지고, 목소리 내는것도 좋다.)
Q) 아니면 배역의 선택권이 크게 없는가? 매년 쉬지않고 작고, 크게 연기를 해주시기에 그냥 그렇게 다가오는 작품중 하나인가?
내가 본 소민배우의 작품이 얼마 되지도 않고, 비슷한 배역을 하는게 아무런 문제가 되진 않는다. 그리고 이런 과도한 관심이 배우에게 큰 스트레스라면 단연코 표현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나의 일주일의 스트레스 중 일부를 지워주는 월간집과 정쏨에게 감사하며 글을 마친다.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report 2mile base, report 3mile final 과같은 ATC 내용입니다. 공항에 진입하여 Traffic pattern에 에 들어갈 때는 보통 아래와 같이 Entry 45 degree downwind를 합니다.
Downwind로 진입해 Turn Base, Turn Final 이후 그림과 같은 순서로 Runway로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Tower는 Downwind가 아닌 Base, Final로 바로 오라고 지시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항공기의 위치에 따라 혹은 공항의 사정에 따라 지시하게 돼있어요.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고 가정해 봅니다. 1. Report a three-mile right base to runway 18
출처 : The Pilot's Handbook by Scott Todd
- A 항공기의 위치를 보시면 왜 Base로 바로 오라고 했는지 아시겠죠? Left traffic pattern 인데, 항공기의 위치를 보시면 Pattern에 진입하기엔 많이 돌아와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럴땐 Downwind로 돌아오지말고, 바로 Base로 진입하라는 의도를 갖고 있습니다.
- 많은 분들이 2mile, 3mile base 라고하면 그 기준이 어디냐고 물어볼텐데요. 기준은 Final이 시작하는 곳으로부터 거리를 뜻합니다. 일반적인 Base의 길이는 1/2, 1 mile 인데, 그것보다 연장된 곳에서 report 하라는 뜻이죠
2. Report a right base to a three-mile final - 그렇다면 Right base라는건 무슨 뜻일까요? Right와 Left 는 Pattern의 방향을 말하는데, 간단하게 생각해서 Right / Left로 Turn 을 해서 Base 에 진입하라는 의미로 생각시면 됩니다.
실수하기 쉬운 경우를 들어보겠습니다. Report(혹은 make) left downwind라고 하면, Runway가 나로부터 어디있는지 생각하고, pattern의 방향을 생각하면 매우 힘들겠죠? 이럴땐 Left Turn으로 Down wind에 진입할 수 있다는걸 뜻합니다. (작은 공항은 Traffic이 적을 경우 Tower에서 패턴 방향이 있지만 진입할때만 패턴과 상관없는 방향으로 Downwind를 주고, 다음 패턴부터 원래 모양으로 만들어주기도 하죠)
예) 1번 방법 (혹은 Tear drop entry 는 매우 힘드므로), 이런경우 2번 방법으로 첫번째 랜딩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원래 패턴방향으로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어나 처음으로 들은 MVA 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보통 IFR 공부를 할때 MEA 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MVA 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을텐데요?!
오늘 배운 점 : 1. Approach contact 전 일정 고도 이상은 비행해야 한다. 2. Un-control airport 에서 IFR filing 시, 구름이 많으면 가급적 전화로 하고, 구름이 없으면 공중에서 컨택하자. 3. 다른 공항의 Final approach course 를 막지 말자. 4. 내가 비행하는 공역을 신경쓸것
아래 상황을 통해 한번 공부해보죠. 상황 설명 : 1. SCT 030 을 보고 나갔으나 실재로는 Ceiling 1500 정도로 바뀌어 버림 2. KDAB 출발 - X50 에서 랜딩연습 후, 상황봐서 Maneuvering 시도 3. 하지만 X50 에 가서는 막상 Pattern Altitude 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림
4. X50 에 내려서 Full Stop 후, IFR File
** Un-Control Airport 에서 IFR file 한다면 어떻게 비행해야 하는가? 1. Call to FSS - get the clearance from them - they will give us clearance void time (ex. 현재 시간 1400 - void time 1420 으로 줌) - You need to Depart and contact Approach within that time, if not, you need to cancel this or you need to amend your departure time within 30 min (if not, they will search and rescue)
2. Just file through Foreflight (whatever method) - contact approach in the air
But, I had a huge problem in this moment
< Ceiling was too low, so I just remain 1,000' >
< Heading to KDAB (Class C area)>
Me : Daytona approach, N 00000, we're 4mile east of X50, I'd like to pick up IFR with information L
A : N 00000, Daytona approach, remain outside of C, Squwk 0263, can you climb VFR 2,000 ft ? Me : Negative
A : You need at least 1500 ft to issue your IFR --> I didn't understand why I need 1,500 ft, --> then, just stay 1,000, with blocking KEVB Final course (Where I was circling)
A : You are below vectoring altitude, you need at least 1,400 ft
A : Do not cut off the final. They extend the centerline for the final 25 at KEVB. --> When I'm circling, I was near PELYO (fix) --> It cut off the final course of KEVB runway.
A : You need to reverse or make a turn East.
What is the MVA?? (When you get to FAA website, you can check the minimum altitude for getting vector) Below picture is of KDAB info. That's why you need to maintain certain altitude before contact Approach.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드론 파일럿 자격 취득법에대해 알아볼텐데요. <구조> 1. 왜 드론 파일럿인가? 2. 미국에서 드론 파일럿 자격을 취득하는 방법 3. Part 61, 즉 이미 비행기 조종사 자격이 있다면 좀 더 수월하다.
1. 왜 드론 파일럿인가? 드론 조종은 현재에도 빈번이 사용되지만, 미래에 더 기대가 큰 분야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될까요?
1) 현재 사용 용도 - 군사 목적 - 농약 - 촬영 (웨딩 촬영, 광고, 영화 촬영) 2) 미래 사용 용도 - 화물 운송 - 비행기 자율주행
- 군사목적 : 여기 쓰이는 드론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DJI 같은 소형 드론은 아니에요. 아래 그림과 같이 큰 무인기를 사용하고, Control center 도 따로 갖추고 있죠.
- 농약 : 드론으로 농약을 뿌리면 사람이 손으로 농약을 뿌리던 때보다 더 짧은 시간에 농약을 뿌릴수 있어 노동력과 시간이 절약된다고 해요. 또한 원하는곳에 적정량의 농약만 살포하니 농약도 상대적으로 적게 쓸 수 있겠죠?
- 촬영 : 과거 헬기로 가능했던 촬영작업이 이제 점점 드론 촬영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해요. 이런 드론 영상은 개인의 여행 영상을 제작할때도 많이 사용되죠.
2) 미래의 드론 사용 - 화물 운송 : 구글 윙 아마존 PRIME 으로 유명한 아마존이 드론 배송을 하겠다고 계획했죠. 지금은 아마존 보다 구글이 먼저 FAA (미 연방항공청) 로 부턴 드론 배송 사업을 승인 받았습니다. (구글 윙, 2019년 4월) 물론 2년간 유효한 한시적 승인이라 미래를 알 순 없지만 드론 배송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빨리 세상에 나올 수도 있겠어요.
- 비행기 자율주행 : 드론 무인 비행이 더 본격화되고 기술이 발달한다면, 이 기술이 사람을 운송하는 수단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게 First-time pilots / Existing Part 61 Certificate Holders (항공기 조종사 자격증을 이미 갖고 있는 경우) 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 방법은 약간 달라요.
만약 기존에 Part 61, 즉 항공기 조종사 자격증이 없다면 FAA UAG Knowledge test 를 꼭 봐야합니다. 하지만 만약 Part61 자격이 있다면 간단히 online course 를 듣는것만으로도 자격이 취득 가능한데요. 현재로써 가장 큰 장점은 Practical test flight 즉 실비행을 하지 않고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언젠간 Part 107 법 및 기타 시험 조건도 더 복잡해 지겠죠?
Part 61 인 경우, online course 를 위해서는 아래 웹사이트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https://www.faasafety.gov/default.aspx
들어가셔서 ID / Pass 를 만들고 로그인 하신뒤, 검색어에 <107>, 그중에서 initial 부분을 찾아서 들어가세요. 아래 동영상 버튼을 누르시면 교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xam 을 마치시면 IACRA 등록이 가능합니다.
IACRA 등록 이후에, 근처 FSDO 웹사이트에 등록된 DPE 를 찾으시거나, 비행학교의 CFI 로부터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CFI 는 그자리에서 temporary certificate을 발급할 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