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report 2mile base, report 3mile final 과같은 ATC 내용입니다.
공항에 진입하여 Traffic pattern에 에 들어갈 때는 보통 아래와 같이 Entry 45 degree downwind를 합니다.

 

 


Downwind로 진입해 Turn Base, Turn Final 이후 그림과 같은 순서로 Runway로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Tower는 Downwind가 아닌 Base, Final로 바로 오라고 지시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항공기의 위치에 따라 혹은 공항의 사정에 따라 지시하게 돼있어요.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고 가정해 봅니다.
1. Report a three-mile right base to runway 18

 

 

출처 : The Pilot's Handbook by Scott Todd

- A 항공기의 위치를 보시면 왜 Base로 바로 오라고 했는지 아시겠죠?
  Left traffic pattern 인데, 항공기의 위치를 보시면 Pattern에 진입하기엔 많이 돌아와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럴땐 Downwind로 돌아오지말고, 바로 Base로 진입하라는 의도를 갖고 있습니다.

- 많은 분들이 2mile, 3mile base 라고하면 그 기준이 어디냐고 물어볼텐데요.
  기준은 Final이 시작하는 곳으로부터 거리를 뜻합니다.
   일반적인 Base의 길이는 1/2, 1 mile 인데, 그것보다 연장된 곳에서 report 하라는 뜻이죠

2. Report a right base to a three-mile final
- 그렇다면 Right base라는건 무슨 뜻일까요?
Right와 Left 는 Pattern의 방향을 말하는데, 간단하게 생각해서
Right / Left로 Turn 을 해서 Base 에 진입하라는 의미로 생각시면 됩니다.

실수하기 쉬운 경우를 들어보겠습니다.
Report(혹은 make) left downwind라고 하면, Runway가 나로부터 어디있는지 생각하고, pattern의 방향을 생각하면 매우 힘들겠죠?
이럴땐 Left Turn으로 Down wind에 진입할 수 있다는걸 뜻합니다. (작은 공항은 Traffic이 적을 경우 Tower에서 패턴 방향이 있지만 진입할때만 패턴과 상관없는 방향으로 Downwind를 주고, 다음 패턴부터 원래 모양으로 만들어주기도 하죠)

예) 1번 방법 (혹은 Tear drop entry 는 매우 힘드므로), 이런경우 2번 방법으로 첫번째 랜딩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원래 패턴방향으로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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